홍성담의 그림창고



                                             아흐! 발굴현장-상주보/ 16 x 38 cm/ 신문사진에 먹과 수채/ 2011.7.4__________[그림을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아흐! 발굴현장 - 상주보]

낙동강 상주보 제방에서 우리나라 고고학 역사상 가장 엄청난 전쟁유물이 발견되었다.

임진왜란 당시에 낙동강을 통해서 북상하는 왜의 함선들을 격파했던
입으로만 전해진 세계 최강의 ‘상주요새’가 4대강 사업 상주보 제방 부근에서
‘한국토건합동유물발굴팀’의 약 2년여의 밤샘 작업 끝에 그 위용이 드러난 것이다.

상주요새는 그동안 역사학계에서 뜬소문으로만 입에서 입으로 전해왔으나
이번 발굴을 통해 임진왜란과 관련된 호국의 역사를 다시 써야 할 상황에 처했다.

임진왜란 당시 왜의 군대가 북쪽으로 진격을 주저했던 이유가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수군에 의해 남쪽 연안 보급로 차단이라는 설이 지배적이었지만
낙동강변 상주요새 터가 이번에 발굴됨으로써 임진왜란 전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번 발굴에서 세계 최대의 총통이라고 그간 전설 속에서나 떠돌던
천뇌총통(天雷銃筒)의 완벽한 형태가 그 위용을 드러냈고,
적의 함선에서 쏘는 포탄과 조총을 완벽하게 무력화 시키는
대나무보다 탄성이 좋은 강철판으로 제작된
방탄 성벽은 전쟁과 무기의 역사를 다시 써야할 귀중한 유물이다.

이번 '상주요새' 발굴은 지금까지 알려진 2차대전 당시 지상 최대의 대포기지 '나발론 요새'를
능가하는 세계 최대의 화포기지가 낙동강변에 있었음을 증명하는 쾌거라고
전쟁유물 학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입에 침을 질질 흘리면서 악을 써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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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번호에 따른 설명]

1. 방탄 널쇠 성벽

높이 약 7미터 길이 약 50미터
얼릉 보기엔 녹이 탱탱 슬어 있지만
지금도 대포동 포탄쯤은 튕겨내 버릴만한 탄성을 유지하고 있다.

당시 조선땅의 제련술이 얼마나 높은 기술을 갖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
포스코의 스텐강판 따위나 만드는 제련술은 감히 따라가지도 못할 엄청난 기술력의
상징이다.

요즘 한국의 방산업체에서 만든 대포가 몇발 연달아 쏘아대자 금방 총신이 망가진 것을 보면
이 대형 화포의 총신을 만든 제련술이나 방탄 널쇠 성벽을 주조한 조선시대의 제련술은
가히 감탄을 방불케 한다.


2. 요새 창문

상주요새 창문이다.
병사들이 가끔 이곳에 낚시대를 드리우고 붕어나 메기를 잡아 군량에 보탰다.
당시에 낚시대를 걸쳐놓았던 유구들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병사들이 마셨던 것으로 보이는
발렌타인-30, 나폴레옹 꼬냑,  돔 페리뇽 술병과
안주로 삼았던 올드더치 마스터 치즈 조각도 발견되었다.


3. 인간어뢰 파암잠룡(破岩潛龍) 출진 수문

왜의 함선이 오리떼처럼 몰려와 天雷銃筒으로 대적하기에 부족하면
대나무를 엮어서 만든 5자 크기의 원통형 끝에 옹기폭탄을 장착한
인간어뢰 파암잠룡(破岩潛龍)을 몰고 강으로 헤엄쳐 나아가
적의 함선 밑바닥에 부딪쳐 박살냈다.

破岩潛龍에 격침된 왜의 함선들은 하나같이 천안함처럼 두동강으로 찢어져
낙동강에 가라앉았다.

현재 물이 졸졸 흐르고 있는 저 수문은
그 인간어뢰 破岩潛龍이 강 하상으로 출진하는 출구다.

태평양 전쟁당시 일본의 카미카제 특공대는
바로 조선의 인간어뢰 破岩潛龍의 짝퉁인 셈이다.


4. 天雷銃筒

소문으로만 존재하던 당시 세계 최대의 화포 天雷銃筒의 실체가 이번 발굴에서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포신 상단에
"嘉靖乙卯十月 天 一千二百九十三斤十兩 匠梁內了同 孝淳作"이란 명문이 새겨져 있다.

이를 통하여 天雷銃筒 제작자는 우리나라가 1373년 화약무기를 최초로 개발했던
최무선의 제자이며 현존 유일 조선시대 화약무기 교범 ‘신기비결’의 저자 한효순이가
필생의 역작으로 만든 총통임이 밝혀졌다.

주조 시기는 명종 10년(1555) 10월이고, 종류는 천자총통,
무게는 1293근 10량이며, 화포장은 양내료동임을 알 수 있다.

총길이는 42자 6치에 총열 지름은 2자 5치,
구연대를 제외한 죽절은 모두 18조가 둘러져 약통과 격목통의 경계에는
두 가닥으로 처리하였다.

약선혈(藥線穴)은 약통 뒤쪽 17 죽절과 18 죽절 사이 접합부 좌측에 뚫려있다.
원래 손잡이인 거금(擧金)이 두 개 있었으나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이지만
좀더 완전한 발굴이 이루어져야 확인할 수 있다.

    ps. 근디, 문제는 이 거짓말을 꼬박 사실이라고 믿는 무뇌아들이 있기 마련이거든!
          결론적으로다가 이런 속창시 빠진넘들은
          전과 14범 쥐텅이나 조중동이 하는 말도 모두 진실이라고 믿는 다는 것이여.
          에라잇! 애 간장 쓸개 신장 초장 막장 홍미잘 모두 몸 밖으로 줄줄 빠진 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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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흐! 발굴현장 - 상주보
이름: damibox


등록일: 2011-07-04 16:41
조회수: 1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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