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담의 그림창고



                                                                                                              꿈 - 五月/ 21 x 30 cm/ 사진카피에 먹과 수채/ 2011.5.18

[꿈 - 五月]

벌써 31년이 지났는데
어제밤 꿈에 또 보았어
그들을

꼬박 31년이 지났는데
지금 그들은 어디에 있을까

벌써 31년이 지났는데
지금 그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겨우 31년이 지났는데
지금 그들은 어디에 잠들어 있을까

하루 하루가
어머님 바늘땀을 뜨듯이
벌써 31년이 되었는데

29만원 짜리 학살자들은
오늘도 저녁 식탁에 앉아
핏빛 포도주로 입맛을 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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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꿈 - 五月
이름: damibox


등록일: 2011-05-19 16:03
조회수: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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