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담의 그림창고



about 300 x 200 cm / 캔버스천에 아크릴릭/1987

이 그림은 1987년 6월 서울 연우무대 소극장에서 이애주 춤판 '바람맞이' 공연을 위한
걸개그림이다.
그림은 소극장 무대 전면에 걸려졌고 이애주 춤 각 마당에 따라 핀라이트가 각도를 달리하면서
그림의 부분을 조명했다.

내 기억으로는 춤판 걸개그림으로써  공연내용과 가장 유기적인 결합을 보여주었던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당시 이애주의 춤과 잽이로 출연했던 김덕수 사물놀이의 음악이 압권이었던 까닭에
덩달아서 이 걸개그림도 한몫을 단단히 했던 그런 공연이었다.

이후, 이 그림은 다른 그림들과 함께 지방 순회 전시를 하다가
행방불명이 되었다.
들리는 말로는 이애주 선생이 잘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이 그림은 당시 광주문화운동 협의회 사무실 옆 강당에서 그렸고
나와 함께 백은일 전정호 박광수등이 그렸다.

이 사진이미지는 각지역을 순회하는 야외 전시 상황을 누군가 촬영한 것이고
엊그제 웹서핑을 하다가 어떤 블로그에서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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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람맞이 / 1987년 作
이름: damibox


등록일: 2006-12-06 13:26
조회수: 2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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